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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10년 만에 이적→매디슨 한국서 치명 부상...토트넘, '맨시티 탕아' 영입 추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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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 대체자이자 부상을 당한 제임스 매디슨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수로 잭 그릴리쉬가 언급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매디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매디슨 대체자로 그릴리쉬가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듯한 그릴리쉬는 정기적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원한다. 나폴리, 에버턴이 노렸는데 토트넘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10년 만에 떠나는 손흥민 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높다. 마티스 텔이 완전 영입됐고 모하메드 쿠두스도 데려왔다. 윌슨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도 보유했고 히샬리송도 떠나지 않았다. 여러 선수들이 있지만 확실하게 대체를 할 선수가 필요하다.

    더불어 매디슨 부상도 고려해야 한다. 매디슨은 뉴캐슬전에서 상당히 우려되는 부상을 입어 시즌 초중반에는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 매디슨 역할을 번갈아 해줄 선수로 그릴리쉬가 타깃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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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톤 빌라에서 맹활약을 하던 그릴리쉬는 맨시티로 왔다. 맨시티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선발과 교체를 오갔고 2022-23시즌엔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나와 5골 7도움을 올렸다. 해당 시즌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해 트레블에 성공했다.

    맨시티의 얼굴이 된 그릴리쉬는 트레블 시즌 활약 이후 점차 추락했다. 2023-24시즌은 프리미어리그 20경기 출전 3골에 그쳤고 지난 시즌은 아예 사라진 선수가 됐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대규모 스쿼드 개혁을 추진 중이다. 티자니 라인더르스, 라얀 아이트-누리, 라얀 셰르키 등이 영입됐다. 그릴리쉬는 설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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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턴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됐고 나폴리 이적설도 있었다. 이전부터 토트넘과 연결됐는데 이적, 부상 이슈로 다시 한번 언급되고 있다. 빌라 전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그릴리쉬는 정말 몸 관리를 잘하고 있다. 30대 중반이 아니고 29살이며 아직 최고의 활약을 할 수 있다. 영입을 하는 팀은 그의 능력을 다시금 느낄 것이다"고 하며 추천하기도 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도 "매디슨 부상 후 토트넘은 그릴리쉬 측과 접촉했다. 나폴리행이 유력했지만 더 이상 관심은 없다. 맨시티를 떠날 게 분명한 그릴리쉬는 토트넘으로 갈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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