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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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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뮌헨 핵심 제외 김민재 노린다"...손흥민 10년 만에 보내고 4호 코리안리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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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과 이별한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대한민국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토트넘으로 올 수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6일(이하 한국시간) "뮌헨 센터백 김민재는 토트넘, 첼시 관심을 받고 있다. 뮌헨 핵심 선수 명단에서 제외가 된 김민재는 다음 시즌에도 주전으로 나서지 못할 수 있다. 기회를 못 얻는다면 떠날 것이고 프리미어리그는 이상적인 선택지다. 토트넘은 수비진에 깊이를 원한다. 한 명 더 영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이별했다. 10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 LAFC행이 임박했다. 손흥민이 떠나면서 토트넘엔 양민혁만 남았는데 임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0년 만에 한국 선수가 없는 시즌을 보낼 수 있는 토트넘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남고 미키 판 더 펜,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를 보유했으며 케빈 단소를 완전 영입하고 타카이 코타까지 데려왔는데 김민재를 원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한 김민재는 여름 내내 이적설에 시달렸다. 에릭 다이어가 AS모나코로 떠났는데 레버쿠젠에서 조나단 타가 합류했다. 김민재 입지가 애매하다는 평가와 함께 이적설이 나왔다. 이탈리아 세리에A, 튀르키예 쉬페르리가 복귀설부터 프리미어리그 진출설까지 여러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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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알 나스르로 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김민재 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알 나스르와의 협상은 진행 중이 아니다. 그런 보도들은 사실이 아니다. 김민재는 뮌헨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으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잔류할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뮌헨 프리시즌 경기에 나선 김민재는 이젠 토트넘과 연결했다.

    토트넘에서 활약할 새로운 코리안리거가 될 수 있다. 영입이 된다면 이영표, 손흥민, 양민혁에 이어 토트넘 4호 코리안리거다. '더 보이 홋스퍼'는 "토트넘이 김민재에게 공식 제안을 할지 주목할 일이다.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피지컬을 보유했고 토트넘 중요 선수가 될 수 있다. 합리적 가격을 제시하는 게 가치 있어 보인다"고 했다.

    첼시도 김민재에게 손을 내밀었다. 첼시도 새롭게 수비를 이끌 센터백이 토트넘보다 더 필요하다. 이적설이 잠잠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김민재 거취는 계속해서 관심을 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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