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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잠적 아니었다” 토니안, 김재덕 근황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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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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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멤버 토니안이 젝스키스 김재덕의 최근 근황을 전하며, 두 사람의 오랜 동거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토니안은 7일 방송된 KBS 쿨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덕과의 관계, 젝스키스와의 과거 인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김재덕과 무려 16년간 함께 살아왔다며, 현재는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토니안은 앞서 3월 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우리는 거의 중년 부부 같았다. 위기도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며 “하지만 이대로면 60살까지 같이 살 것 같아서 정리했다. 합의 이혼이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DJ 하하가 김재덕에 대해 묻자 토니안은 “재덕이는 지금 부산에 있다”고 답했고 하하는 “너무 보고 싶다. 그 친구”라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토니안은 “가끔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다”고 덧붙이며 여전히 연락을 이어가고 있음을 전했다.

    90년대 활동 당시 H.O.T.와 젝스키스는 강한 라이벌 구도로 묘사됐지만, 토니안은 “사실 당시에는 젝키와 친분이 없었다. 서로 마주칠 일도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하하는 “예전에 ‘충전 100%쇼’에서 젝키와 대결할 때, 재덕이 백다운을 몇 번이나 하고 형이 뒤에서 째려봤다”고 회상하자 토니안은 “나는 춤에 대한 자부심은 없었다. 하지만 팀에 대한 자부심은 강했다. 그래서 질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재덕과의 진짜 친분은 군 복무 시절부터 시작됐다고. 토니안은 “재덕이와는 입대 후 처음 제대로 인연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하하가 “합의 이혼 이전이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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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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