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가 선수단 자선 경매 프로젝트 ‘랜더스 옥션’을 진행한다. 사진 | SSG 랜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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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SSG가 선수단 자선 경매 프로젝트 ‘랜더스 옥션’을 진행한다.
랜더스 옥션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수들의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거나 팬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지닌 물품을 자선 경매로 선보이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이번 옥션의 수익금을 올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훈련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경매에는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사용한 유니폼과 배트 등 ‘In-Game Used’ 아이템이 올라올 예정이다. 한정 물품으로는 김광현의 ‘KBO 통산 150승 유니폼’을 비롯해 노경은의 ‘KBO 통산 1000탈삼진 달성 유니폼’ 등이 있다.
경매는 차수별로 진행된다. 1차에는 김광현, 노경은, 조병헌의 물품이, 2차에는 박성한, 정준재, 최지훈, 3차에는 오태곤, 이지영, 최정, 한유섬의 물품이 차례로 경매에 올라온다.
SSG 김광현이 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밝은 표정으로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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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옥션은 SSG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1차는 8일부터 12일까지, 2차는 15일부터 19일까지, 마지막으로 3차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SSG Landers’ 내 전용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낙찰자에게는 고유번호 스티커가 부착된 낙찰품과 구단 직인이 찍힌 옥션 증명서가 제공된다. 또한 품목에 따라 전용 보관 케이스도 함께 증정된다.
SSG 주장 김광현은 “이번 랜더스 옥션을 통해 팬들과 함께 유소년 야구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국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구단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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