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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건 오피셜 뿐' 맨유, 슬로베니아 폭격기 영입한다! "메디컬 테스트→계약 승인, 이적료 1,37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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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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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슬로베니아 폭격기' 벤자민 세스코가 올드 트래포드에 상륙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이프치히는 세스코의 이적과 관련한 모든 서류에 서명을 완료했다"라고 보도했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2003년생 최전방 공격수다. 양발 활용에 능하며, 탁월한 신체조건(195cm, 86kg)도 갖췄다. 나아가 주력까지 보유해 '제2의 홀란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자원이다.

    그는 FC리퍼링, 레드불 잘츠부르크를 거쳐 2023-24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분데스리가에 입성하자마자 활약을 펼치기 시작한 그는 입단 첫 시즌부터 18골을 터트렸다. 지난 2024-25시즌에는 21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한 층 끌어올렸다.

    활약을 지켜본 유수의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이 세스코의 영입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특히 맨유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총공세를 펼쳤다. 치열한 영입전이 펼쳐졌는데 맨유가 최종적으로 승리하며 세스코를 품에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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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노 기자는 앞선 7일 "맨유가 세스코를 영입한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 사가는 완전히 끝났다. 세스코는 이제부터 레드다"라고 소식을 전하며 이적이 확실시됐을 때 사용하는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세스코가 맨유에 입성하기 직전이다. 남은 건 오피셜 뿐이다. 로마노 기자는 오늘날 "오늘 메디컬 테스트 후 계약이 승인됐다. 양 구단 간 8,500만 유로(1,376억 원) 규모의 패키지 이적이 성사됐다. 세스코는 조만간 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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