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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0 (금)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전소미 "확실한 변화 필요한 시기…신보 색다르다고 느껴줬으면"[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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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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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전소미가 1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두 번째 EP '카오틱&컨퓨즈드'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변화가 확실히 필요한 시기였다"라고 말했다.

    '카오틱&컨퓨즈드'는 전소미의 보다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들과 함께 음악적 도전과 변화를 집약한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선언하는 이정표다.

    앨범에는 나를 둘러싼 여러 가지 혼돈스러운 상황, 아티스트로서의 고민과 내적 갈등이 담겼다. 전소미는 타이틀곡을 제외한 4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앨범에 자신만의 색채를 더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클로저'를 비롯해 '에스카페이드', '엑스트라', '카오틱&컨퓨즈드', '델루'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클로저'는 션 킹스턴의 '뷰티풀 걸스'를 샘플링해 스터터 하우스 스타일로 만들어낸 곡이다. 관능적인 무드와 대비되는 강렬한 에너지, 고조되는 분위기와 함께 곡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이며, 웅장하고도 세련된 사운드를 통해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전소미의 신보는 무려 1년 만이다. 전소미는 1년의 시간이 걸린 것에 대해 "마음에 드는 곡과 그 곡을 찾는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근데 저는 원래 컴백 시기를 여유있게 했다. 딱 1년 정도 시기를 두고 컴백을 하는 것 같은데, 저는 저를 몰아세우는 편이라서 제대로 여행을 가본 적도 없고, 쉰 적도 없다"라며 "저 스스로와의 싸움을 계속했던 것 같다. 이런 시간을 계속 보냈기에 맞는 곡을 찾는데에 집중을 했던 것 같다. 저한테 맞는 곡이 어떤 곡인지 찾다보니까 저 스스로도 오래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보에서는 그간 발랄하고 파워풀했던 전소미의 모습이 아닌, 조금 더 성장하고 변화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전소미는 "너무 새로운 모습이라서 당황하실 수도 있고, 많이 색다를 수도 있다고 느끼실 것 같은데 이게 저의 확실한 목표"라며 "지금은 속시원한 감정이 크다.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모습인데 시기적으로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어떤 콘셉트적인 변화를 노리고 변화해야겠다고 한 것은 아니다. 그냥 솔직하게 노래를 하고, 앨범을 작업했다. 시기적으로 어른이 되고, 커가고 있는 과정에서 성숙한 정도도 생긴 것 같다. 표현을 할 단계가 슬슬 온 것 같다"라며 "그래서 가사를 통해 하고 싶은 말도 있었고,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나를 예쁜 여자로 봐달라'가 아니라 얼굴에서 곰팡이를 뜯는다든지 그런 모습을 넣고 싶었다. 앞으로도 제가 어떤 곡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게 생겼는데 굉장히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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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범명이 '카오틱&컨퓨즈드'인 만큼 전소미는 그간 어떤 고민과 갈등이 있었을까. 전소미는 "카오스적이고, 혼란스럽다는 뜻이다. 이 앨범은 아티스트적으로도 물론, 인간적으로도 24살이 되니까 어른을 경험하고 있다. 그래서 혼란스러움도 생기고 인간적으로도 많은 경험을 했던 것 같다"라며 "제가 표현을 하거나 느낀 것들이 많았는데, 이런 것들을 혼란스럽다는 것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오아이랑 솔로 활동을 합쳐서 제가 10년차다. 10년차인데 24살이다. 아직 너무 어리지만 거기에서 어떤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했다. 대중은 저를 중학생 때부터 보셨는데,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안에서 제가 인정받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을 받아들이시는 게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았다. 어떻게 하면 오글거리지 않게 아티스트로 다가갈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며 "그래서 지금 이 시기에 변화가 확실히 필요하다고 느꼈다.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확고하게 '이런 걸 할 수 있어요'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전소미의 두 번째 EP '카오틱&컨퓨즈드'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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