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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피겨 루키 신지아(세화여고)가 시니어 데뷔전에서 성공적인 성적을 거뒀다.
신지아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우드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CS 크랜베리컵 인터내셔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64.57점, 구성 점수(PCS) 57.28점을 획득, 합계 117.85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62.12점과 합산해 종합 점수 179.97점을 받은 신지아는 이 대회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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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아는 본격적인 그랑프리 무대를 치르기에 앞서 한 단계 낮은 챌린저 시리즈를 시니어 데뷔 무대로 택했다.
생애 첫 시니어 무대에서 입상한 신지아는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가 시니어 첫 데뷔 무대라 설레면서도 긴장됐던 무대였다"며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실수가 나와 속상했지만, 앞으로 보완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다음 대회인 네벨혼 트로피에서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향후 각오를 전했다.
신지아는 오는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9월 25일~27일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개최되는 2025 ISU CS 네벨혼 트로피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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