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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PL POINT] '트루 레전드' 손흥민만큼 할 수 있을까...토트넘 차기 주장 후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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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 차기 주장은 누가 될까.

    2023-24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던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났다. 이미 손흥민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제 토트넘은 손흥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새로운 주장을 선임해야 한다.

    후보는 3명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레전드 손흥민의 뒤를 이을 차기 주장으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벤 데이비스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했을 때 주장을 맡았던 로메로가 차기 주장으로 거론되는 건 당연하다"라고 말했고 "로메로는 지난 시즌 토트넘 합류 이후 가장 적은 경고를 받았다"라면서 로메로의 다혈질적인 성격과 거친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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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토트넘에서 12번째 시즌을 맞이한 데이비스는 경기장이든 라커룸이든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데이비스는 항상 토트넘의 핵심 인물이었으며 믿음직스럽고 일관성 있다"라고 말했다.

    프랭크 감독도 데이비스 주장 선임에 대해서 직접 이야기하기도 했다. 프랭크 감독은 영국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풀백은 충분히 많다. 지금은 데이비스와 제드 스펜스도 있다. 스펜스는 아스널전에서도 아주 잘했고 데이비스도 중요한 선수다. 데이비스의 리더십, 인품은 아주 훌륭하다. 누구나 자존심이 있지만 데이비스의 자존심은 세지 않아서 좋다. 팀과 젊은 선수들을 얼마나 도와야 하는지 알고 있다. 데이비스는 클럽에 이로운 행동을 한다. 선수로서 목소리를 내고 적극적으로 나서면 팬들이 좋아한다"라고 말했었다. 주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도 "확실히 고려하고 있다"라며 차기 주장 후보라고 이야기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마지막 차기 주장 후보인 비카리오에 대해서 "축구 실력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아왔음에도 비카리오는 결코 포기하지 않는 태도로 일관했다. 비카리오의 존재감과 침착한 성격은 그가 손흥민의 뒤를 이어 주장이 된다면 다른 토트넘 팬들에게도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라며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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