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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슈퍼컵 POINT] 10년 만에 손흥민 없는 경기...프랭크 공식 데뷔전→PSG전 SON 대체자는 오도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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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10년 만에 손흥민이 없는 첫 공식전을 치른다. 대체자는 누가 될까.

    토트넘은 오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올리에서 열리는 2025 UEFA 슈퍼컵 결승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격돌한다. 토트넘 역사상 첫 UEFA 슈퍼컵이다.

    손흥민이 없는 첫 공식전이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을 했고 이번 여름 LAFC로 떠났다. LAFC로 떠난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해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의 사비뉴,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데 슈퍼컵이 치러진다. 슈퍼컵은 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유로파리그(UEL) 팀들 간 대결이다.

    당연히 트레블을 해낸 PSG가 우세로 점쳐진다. 최근 6시즌 동안 UCL 우승 팀이 UEL 우승 팀을 이긴 사례도 있다. 마지막 UEL 우승 팀이 슈퍼컵 트로피를 든 경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018년 레알 마드리드를 잡았을 때다. 공교롭게 이전 2번도 모두 아틀레티코 몫이었다. 토트넘은 징크스를 깨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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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없는 가운데 누가 좌측 윙어로 나설지 관심이 크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 슈퍼컵 라인업을 예측하면서 "히샬리송, 윌슨 오도베르, 모하메드 쿠두스가 공격진을 구성한다"고 했다. 히샬리송이 최전방, 쿠두스가 우측을 맡고 오도베르가 좌측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한 것이다.

    오도베르는 토트넘이 기대하는 유망주로 빠른 속도와 드리블이 장점이다. 2004년생으로 번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뒤 토트넘으로 왔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1골, UEL 4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시간이 길었고 손흥민 등 다른 윙어들에게 밀렸다. 브레넌 존슨, 마티스 텔도 활용 가능한데 '이브닝 스탠다드'는 오도베르를 손흥민 대체자로 꼽았다. UEFA 공식 홈페이지도 프리뷰를 내놓으면서 오도베르가 좌측에 나올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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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EFA는 토트넘 전담 기자 마크 페티트 전망을 담았는데 "프랭크 감독은 유럽 챔피언 PSG만큼 강하지 않다. 과감하게 선수단을 구성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상대 강점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프랭크 감독이 어떤 전술을 들고 올지 수많은 추측이 있다"고 하면서 프랭크 감독의 토트넘 첫 공식전에 기대감을 보냈다.

    한편 이브 비수마는 징계 여파로 나오지 못하고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 등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브닝 스탠다드' 예상 라인업에서 다른 공격진들 명단을 보면 파페 마타르 사르,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드 스펜스,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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