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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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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장애인체육회,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서 우수 NPC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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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아시아훈장 수상

    연합뉴스

    대한장애인체육회,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서 우수 NPC상
    (서울=연합뉴스) 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에서 정진완(왼쪽)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우수 NPC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른쪽은마지드 라셰드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KPC)가 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아시안어워즈에서 우수 NPC상을 받았다.

    우수 NPC상은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공헌한 단체가 받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APC는 "KPC는 엘리트 스포츠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 프로그램, 국제 파트너십, 교육, 대중 소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아시아에서 포용성과 탁월성을 선도하고 있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정진완 KPC 회장은 "우리 체육회는 꾸준히 타 국가와의 합동훈련 기회를 확대했고 2015년부터는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5개 대륙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든든한 후원자인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 열정을 함께 나눈 KPC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에 이 상을 받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배동현 BDH 이사장,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서 아시아훈장 수상
    (서울=연합뉴스) 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에서 정진완(왼쪽)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우수 NPC상을 수상하고 있다. 오른쪽은마지드 라셰드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아시아훈장을 수상했다.

    아시아훈장은 아시아 장애인체육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 또는 기관이 받는 상으로, 2년에 한 번 수여된다.

    2023년 정진완 회장에 이어, 한국인이 2회 연속 아시아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동현 이사장은 "개인의 영예가 아닌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온 모든 분의 성취"라며 "앞으로도 포용과 실천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OSEN 조은정 사진기자는 우수 사진기자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조은정 OSEN 기자,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서 사진기자상 수상
    (서울=연합뉴스)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시상식에서 조은정(왼쪽) OSEN 사진기자가 우수 사진기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가운데는 마지드 라셰드 아시아패럴림픽 위원장, 오른쪽은 정재준 부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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