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쇼핑’ 최영준, 불법 입양 조직 박살…부모 응징 후 셀프 속죄 엔딩
아이쇼핑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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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최영준이 ‘아이쇼핑’에서 불법 입양 조직을 무너뜨리고 비인간적인 부모를 응징한 뒤 스스로 죗값을 치르는 ‘셀프 속죄 엔딩’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8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12일 방송된 최종화에서 우태식(최영준 분)은 김세희(염정아 분)의 불법 입양 매매 조직이 대량 환불을 계획하고 있음을 알아채고 이를 막기 위해 나섰다.
김아현(원진아 분)과 함께 환불 대상 아이의 부모에게 접근한 그는 캠핑장에서 벌어진 최후의 결전 끝에 경찰 출동과 함께 사건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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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태식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화학공장에서 환불을 신청했던 부모들을 아이들이 당했던 방식 그대로 응징했고, 결국 경찰에 체포되며 자신의 죗값을 치렀다.
최영준은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우태식의 선함과 온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다.
종영을 맞아 최영준은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아이쇼핑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애쓴 작품들은 늘 끝난 뒤에도 긴 여운을 남깁니다. 더 좋은 작품으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영준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과 연극 ‘2시 22분’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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