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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단독] '불법도박' 신정환, 논란의 엑셀방송 떴다..'슈퍼챗' 받더니 삐끼삐끼 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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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OSEN=박소영 기자] 신정환이 엑셀 방송에 떴다.

    14일 OSEN 취재 결과 신정환은 인터넷 방송 '연우마려워'에 MC로 출연했다. 엑셀 방송은 여러 명의 출연자가 동시에 출연한 뒤 시청자가 '슈퍼챗'을 후원할 때마다 지목된 한 명의 출연자가 가운데로 나와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분위기를 띄우는 방송이다.

    출연자가 받은 '슈퍼챗' 후원 액수 순위를 마치 엑셀 프로그램 문서처럼 표로 정리해두는 것이 특징이 돼 ‘엑셀 방송’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이날 방송에는 라무링, 도브, 만난꼬, 권드, 아연 등이 출연한 가운데 신정환이 직접 MC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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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여성들의 춤을 본 뒤 "와 실제로 보게 될 줄이야. 실제로 보니까 더 화려하다"고 감탄했다. 심지어 자신을 위한 '슈퍼챗'이 터지자 무대에 나가 삐끼삐끼 댄스를 췄다. 수위 높은 여성 출연자의 댄스를 유심히 봐 출연자들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

    1994년 룰라 멤버로 데뷔한 신정환은. 이후 탁재훈과 듀오 그룹 컨츄리꼬꼬로 활동했다. 유쾌한 다수의 히트곡과 예능 출연으로 남녀노소 고른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0년 불법 도박 및 해외 원정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뎅기열 감염’이라는 거짓 해명으로 대중의 분노를 산 그는 2011년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자숙의 시간을 보낸 그는 2017년 7년여 만에 연예계에 복귀했지만 싸늘한 여론에 휩싸여 SNS나 웹예능 등에서만 얼굴을 보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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