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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사비뉴가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사비뉴가 이적에 청신호를 밝히면서 그의 에이전트는 토트넘과 협상을 위해 런던에 도착했다. 사비뉴는 이적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사비뉴는 2004년생, 브라질 국적의 측면 공격수다. 자국 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해 2022년 트루아 AC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PSV 에인트호번과 지로나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 끝 도약에 성공했다.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PL)의 맨시티였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입단했는데 기대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다. 시즌 초반에는 주전 윙어로 역할 했으나 막바지로 접어들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관심을 표명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1일 "토트넘은 맨시티와 사비뉴 영입에 관한 협상을 시작했다. 구단 간 이적료가 합의될 시 사비뉴도 이적에 열려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사비뉴를 이상적인 선수로 지목했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1일 "소식통에 따르면 사비뉴가 토트넘으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구단에 밝힐 경우, 맨시티는 5,000만 파운드(약 936억 원)를 넘어서는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적 가능성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이어 "토트넘은 사비뉴가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믿고 있다. 사비뉴의 에이전트는 이번 주말 런던에서 토트넘과 직접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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