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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포칼 라인업] 김지수, 샬케전 이어 또 선발 출전...5부 아인트라흐트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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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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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김지수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1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인라흐트에 위치한 스포탄레이지 클럽 49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서 RSV 아인트라흐트 1949와 맞붙는다. 아인트라흐트는 독일 5부리그에 위치한 팀이다.

    김지수는 선발 출전한다. 브렌트포드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를 온 김지수는 독일 2.분데스리가(2부리그) 1라운드 하노버전에서 교체 출전하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던 김지수는 센터백으로 계속 준비를 했고 샬케전에 선발로 나섰다.

    김지수는 3-4-3 포메이션에서 3백 좌측 스토퍼로 나섰다. 막스웰 기암피, 루카 시르치와 합을 맞춘 김지수는 탄탄한 수비력을 보였고 빌드업 상황에서 정확한 롱패스로 인상을 남겼다. 밀고 들어오는 샬케 공격진을 철저하게 차단했다.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김지수는 1-0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어링 6회, 블록 1회, 공중볼 경합 승리 4회(시도 5회), 롱패스 성공 5회(시도 8회), 패스 성공률 78%(시도 55회, 성공 43회) 등을 기록했고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2를 받았다. 김지수는 개인 SNS에 "엄청난 밤이었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아인트라흐트전에서도 선발로 나섰다. 김지수는 기암피, 시르치와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활약이 이어진다면 김지수는 선발 자원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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