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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브 비수마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까지 2주도 남지 않았다. 많은 선수들은 자신의 소속 팀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원치 않은 존재, 잊힌 존재, 신뢰를 잃은 존재 등이 된 선수들이 많다"고 이야기하면서 팀을 바꿀 확률이 높은 이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비수마가 이름을 올렸다. 브라이튼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로 온 비수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에선 비수마는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에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토트넘 상승세에 기여했다. 루카스 베리발, 파페 마타르 사르, 아치 그레이 등 어린 선수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비수마는 점차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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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이 좋지 못했고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비난을 받았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하고 여름에 손흥민이 떠날 때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으나 토마스 프랭크 감독 구상에서는 제외된 듯 보였다.
또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UEFA 슈퍼컵을 앞두고 비수마는 스쿼드 제외가 됐는데 프랭크 감독은 "비수마는 여러 차례 지각을 했다. 우리가 생각한 수준을 넘었다. 선수들에게 사랑을 줄 필요도 있지만 요구할 건 요구해야 한다. 책임을 져야 하며 이번에는 책임을 지게 됐다. 이번 원정에서 제외가 되고 귀국 후 추가로 논의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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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부상까지 당했다. 프랭크 감독은 더 성장한 어린 미드필더들과 새롭게 영입한 주앙 팔리냐로 중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로드리고 벤탄쿠르까지 있다. 비수마 방출이 유력한 이유다.
'BBC'는 "비수마는 프리시즌에 여러 차례 지각을 하면서 프랭크 감독에게 비난을 받았고 슈퍼컵 스쿼드에도 제외가 됐다. 비수마와 토트넘 동행은 곧 끝날 것이다"고 했다. 비수마와 함께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타릴 말라시아, 벤 칠웰, 야쿱 키비오르, 올렉산드르 진첸코, 칼빈 필립스, 라힘 스털링,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프 은쿤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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