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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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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기 정숙, 돌연 영수 선택…'0표' 영철 "악플 감당 가능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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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나는 솔로' 27기 정숙이 영수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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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솔로)' 27기 정숙이 영수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선 27기 여성 출연자들이 마음에 드는 남성 출연자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순은 상철, 영숙은 영호, 정숙과 영자는 영수, 순자는 광수, 현숙은 영식을 선택했다. 영철은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정숙은 영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까칠한 매력? 어제 얘기 한번 해보자고 해서 오늘 대화해보려고 했다. 궁금한 게 남은 분이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숙은 자기보다 먼저 영수와 러브라인을 그리던 영자가 영수를 선택하자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정숙은 "여기 제작진들 너무 나쁘다. 여자들이 선택 안 했으면 방금 전 데이트하고 온 사람 상처 줄 일 없지 않냐"고 토로했다.

    이 모습을 본 MC 송해나는 "영수가 잘해야 한다. 영자와 정숙 둘 다에게 상처 주지 않아야 한다. 특히 영자에게 상처를 안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MC 데프콘은 "영수가 관심을 배분할 사람은 아니다. 다음 주에 난리가 날 것 같다"고 영수 성격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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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27기 정숙이 영수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해 영철이 분노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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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숙과 서로 호감을 느낀다고 생각하던 영철은 정숙이 영수를 선택하자 "좀 짜증 난다. (정숙의) 의도는 알겠는데 결과적으로 이 꼴 나지 않았나.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여기서 뭐 하는 거냐 지금"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영철은 남성 출연자들에게도 "(정숙이) 악플 좀 받을 거 같다. 나와 영자를 바보로 만들어버렸다. 감당이 될까 싶다"고 정숙에 대한 배신감을 내비쳤다.

    숙소에 돌아온 정숙은 여성 출연자들과 대화에서 "개인적으론 한 번씩 다 대화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현숙은 "영식님이 '영철은 어떻게 하나. (정숙에게) 한 번도 선택 못 받았다. 영철이 (정숙에게) 밥해주고 된장찌개 해주고 다 해줬는데'라더라"고 말을 전했다.

    그러자 정숙은 "스트레스받는다"면서 머리를 감쌌다. 그런 정숙을 향해 순자는 "정숙은 자기 좋다는 사람 많아서 힘들겠다"고 말했다.

    현숙 역시 정숙에게 "다자 연애하자고 해라"고 부추겼고, 정숙은 "난 가능"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정숙이 영철에게 설명해 줘야 한다. 영철은 이 상황에서 자기가 이용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정숙의 행동을 지적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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