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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 합류 후 LAFC는 홍보 효과에 이어 전력도 크게 강화돼 높은 평가를 듣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공식 홈페이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현 시점 MLS 팀들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동, 서부 컨퍼런스 통합으로 선정을 했고 최근 경기 결과, 내용을 기준으로 전 파워 랭킹보다 순위가 얼마나 올랐는지 조명했다.
LAFC는 전보다 2단계 올라 8위에 올랐다. LAFC는 손흥민이 온 후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LAFC로 온 손흥민은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능력을 보여줬다.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1도움을 기록하면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에 나서 공격을 이끌었다.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LAFC에서 첫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전성기를 보낼 때 활약을 보여줬다. LAFC에 왔을 때 어느 포지션으로 나설지 궁금증을 모았는데 두 경기 모두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맹렬한 질주로 수비라인을 돌파하고 기회를 창출했다. 뉴잉글랜드전에선 압도적이었다. 기회 창출 4회와 더불어 도움을 기록했다"고 손흥민을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을 보유한 뒤 LAFC는 성장한 모습이다. 빠른 전환으로 전방으로 돌진하고 뛰어난 기술로 수비를 압도한다. 손흥민은 측면에 있는 부앙가와 호흡도 좋다. 짧은 순간이지만 영향이 크다. LAFC는 대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손흥민의 유니폼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니폼이 됐다. 손흥민이 자리를 잡으면서 LAFC는 더 높은 순위를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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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공홈은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는 조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벽하지는 않아도 호흡은 좋다. LAFC는 위협적이다. 뉴잉글랜드를 2-0으로 꺾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LAFC 경기력과 남은 경기 수를 고려하면 4위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하며 LAFC 파워랭킹이 높아진 이유를 말했다. 현재 LAFC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5위에 올라있다.
한편 1위는 샌디에이고FC였다. 샌디에이고는 LAFC와 같이 서부 컨퍼런스에 있는 팀으로 현재 선두에 올라있고 3연승 중이다. LAFC는 다음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손흥민의 첫 홈 경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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