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20명 중 한 명은 중태 빠져
관중석에서 발생한 난투극(사진=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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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인디펜디엔테와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의 경기 도중 관중석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해 12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아르헨티나 홈 팬들과 칠레 원정 팬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인 가운데 온라인 공간에는 한 명이 관중석 상단에서 떨어지는 모습도 포착됐다.
아르헨티나 경찰에 따르면 경기장 상층부 관중석에 자리 잡은 칠레 팬이 좌석과 경기장 화장실을 파손하고 하층부 관중석에 자리한 아르헨티나 홈 팬을 향해 물건을 던졌다.
경찰이 칠레 원정 팬에게 투척 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했으나 소용 없었고, 경기가 전반 종료 직후 중단되자 인디펜디엔테 홈 팬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칠레 팬들을 막대기와 파이프 등으로 공격했다.
소요 사태로 다친 20명 중 한 명은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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