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사진l최민환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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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32)이 ‘성매매 논란’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다.
최민환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되는 FT아일랜드 콘서트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매드 해피’ 공연에 합류해 팬들을 만난다.
앞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민환의 논란읠 의식한듯 팬들에게 “본 공연은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참여 예정이다. 예매 시 참고 부탁드린다“라고 미리 귀띔하기도 했다. 최민환의 출연에 대해 거부감을 느낄 팬들을 고려한 입장이었다.
사생활 논란을 빚었던 최민환이 이날 국내 팬들 앞에서 어떤 말을 전할지 주목된다.
이번 공연을 앞두고 최민환은 멤버들과 대만 타이베이돔 공연을 성료한 현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이홍기, 이재진과 함께 대만 프로야구팀 유니폼을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최민환은 지난해 10월 전 아내 율희의 사생활 폭로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최민환은 성매매,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 3월부터 일본에서 열린 FT아일랜드 라이브 투어에 참여하는 등 해외 활동에 합류하며 복귀 수순을 밟았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6월 개최한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펄스’ 이후 약 1년 만에 열리는 국내 단독 콘서트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득남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쌍둥이 딸 까지 세 자녀를 뒀지만 결혼 5년만인 2023년 12월 합의 이혼했다. 자녀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이 과정에서 율희는 이혼 당시 최민환에게 넘겼던 양육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양육권 소송을 비롯해 위자료,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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