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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마인츠가 쾰른을 상대로 석패를 거뒀다.
마인츠는 2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쾰른에 0-1로 패배했다.
[선발 라인업]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택했다. 흘러바흐, 이재성, 네벨, 음웨네, 아미리, 사노, 카시, 코어, 한슈-올센, 다 코스타, 젠트너가 선발로 출전했다.
쾰른도 3-4-2-1로 맞섰다. 뷜터, 카민스키, 틸만, 룬드, 마르텔, 요한네손, 세불론센, 크라우스, 휘버스, 슈미에드, 슈바베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 내용]
마인츠가 전반 시작과 동시에 기회를 잡았다. 전반 1분 네벨과 사노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비벽에 막히고 말았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마인츠가 변수를 마주했다. 전반 14분 흘러바흐가 허벅지를 잡고 주저앉았고, 결국 바이퍼와 교체됐다.
마인츠의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29분 약속된 세트피스로 기회를 잡았고, 이재성이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 직전 상대 수비가 걷어냈다. 쾰른이 전반 막바지 반격을 펼쳤다. 전반 44분 뷜터의 패스를 이어받은 젠트너가 오른발로 슈팅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 장면을 끝으로 전반은 0-0 균형추가 무너지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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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은 쾰른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3분 뵐터가 올려준 크로스를 틸만이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어 후반 8분 틸만이 재차 슈팅을 시도했지만 역시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마인츠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15분 네벨이 퇴장 명령을 받은 것. 위기를 직면한 마인츠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20분 카시, 아미리, 헨슈-올센을 대신해 비드머, 말로니, 벨을 투입하며 수비 강화를 택했다.
쾰른도 동시에 맞수를 뒀다. 틸만, 룬드, 크라우스를 교체하고 외즈카차르, 아헤, 말라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쾰른이 추가 교체를 통해 공격의 고삐를 끌어당겼다. 후반 29분 세불론센을 대신해 발트슈미트를 투입한 데 이어, 후반 35분 요한네손과 카인츠를 맞바꿨다.
교체의 효과는 분명했다. 후반 45분 발트슈미트가 올려준 크로스를 뷜터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을 갈랐다. 후반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마인츠는 동점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쾰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쾰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마인츠(0) : -
쾰른(1) : 뷜터(후반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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