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프로골프 KLPGA

    KLPGA 증액 열풍…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5억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작년 대비 총상금 3억원 증액

    출전 선수 정원 120명 확대

    투어 총상금 규모 약 346억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증액 열풍이다.

    KLPGA 투어는 오는 9월 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에서 열리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총상금이 작년보다 3억원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유현조가 작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KLPGA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총상금은 15억원으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함께 KLPGA 투어 최다 상금 대회의 하나가 됐다. 우승 상금도 작년 2억1600만원에서 올해는 2억7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상금을 증액하면서 출전 선수 정원도 108명에서 120명으로 늘렸다.

    올해 KLPGA 투어에는 유난히 상금을 올린 대회가 많다.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맥콜· 모나 용평 오픈, 두산 매치플레이, 에쓰오일 챔피언십은 시즌 시작 전에 상금을 작년보다 올리기로 이미 결정했다.

    E1 채리티 오픈, KG 레이디스 오픈,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그리고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은 시즌을 시작된 뒤 대회 개최를 앞두고 상금을 증액했다. 무려 10개 대회가 작년보다 상금을 올렸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 총상금 규모는 약 346억원으로 늘어났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