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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를 공개한 배우 이하늬가 최근 작품 공개와 출산을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늬는 이번 작품 공개를 앞두고 남편에게 어떤 응원을 받았는지에 대해 "저는 너무너무 당연하게 배우자의 응원이 있어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은인같은 사람을 만나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싱글이었을 때보다 훨씬 더 과감하게 뭔가를 할 수 있게끔 제반을 만들어주고 있다. 제가 어떤 부분에서는 미안한 것도 있다. 그런데 배우로서 행보를 함께 소중하게 생각해준 사람이기 때문에 결혼이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품에 등장한 베드신 등을 언급한 그는 "베드신이라는게 사실 같은 배우가 아니면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일 수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을 무던하게 바라봐주고, 배우 이하늬가 성장해나가는 것을 지켜봐주는 분이라서 너무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출산 이후로 배우로서 달라진 마음가짐도 언급했다. 이하늬는 "결혼 전후로도 그렇지만 아이를 낳고는 더 그렇다. 좀 더 과감하게 하게 된다. 왜냐면 제가 너무 소중한 걸 집에 두고 촬영장에 가야하는 입장이다 보니까 제가 이 소중한 존재를 놓고 갈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었으면 좋겠고, 이제는 그런 시간을 온전히 썼으면 좋겠는 바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나가면 정말 그때부터는 전투모드로 '이게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여긴다. 은퇴를 꿈꾸는 건 아니지만 '언제가 마지막이어도 후회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된다. 시간 대비 제가 포기해야되는 기회비용이 너무 세졌기 때문에, 해야 하는 작업에는 정말 치열하게, 나가있는 동안엔 몸이 부서져라 해보리라 생각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더욱 일에 집중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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