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0 (금)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애마' 이하늬 "세금 문제 송구한 마음, 4년째 조사…초연해졌다"[인터뷰③]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하늬가 최근 세무조사 결과에 따라 약 60억의 세금을 추징당한 것에 대해 숨김없이 솔직하고 시원하게 답했다.

    지난 22일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를 공개한 배우 이하늬가 최근 작품 공개와 출산을 앞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하늬는 '애마' 속 정희란이 여러 어려움을 겪는 상황과 함께 실제 본인 역시 최근 세금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억울함은 없는지 질문을 받고 "살면서 억울한 일은 항상 있지 않나. 견해차이라는게 항상 그런 것 같다. 이 일을 하면 조금 억울한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리고 사실은 무엇보다 제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많은 분들에게 너무 놀라고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서 그게 송구한 마음이 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이하늬는 "작품이 저만의 것이 아닌데 저 때문에 그렇게 지장이 있으면 어쩌나 그런 생각이 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억울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아직 완전히 판단이 종료됐다는 건 아니다. 상위 기관의 절차를, 이미 세금 납부를 다 했지만 과연 적법한 것인가 다시 의뢰를 해둔 상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절차에 있는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어떤게 억울하고 다 말씀드리기는 좀 힘들 수 있지만 과정 중에 있는 거라 저도 마음을 초연하게 가지려 한다"며 "이게 거의 4년 째 세무조사를 하고 있다. 첫째 임신 출산 때부터 지금까지 하는 상황이다. 지금은 조금 의연해진 상태다. 이걸 너무 큰 일처럼 받아들이면 병나더라. 그냥 이렇게 잘 (가라앉히려)하려 한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앞서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2024년 세무조사 결과와 관련해 "지난해 실시된 세무조사는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조사대상기간 5년)’의 일환으로, 이번 조사 과정에서 소득신고누락이나 허위경비계상 등 탈세, 탈루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법인세와 개인소득세의 이중과세에 대해서는 "과세관청은 법인사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의 연예 활동 수익에 대하여 법인의 수익으로서 법인세 납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소득으로 소득세 납부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해석했다"며 "이에, 세무대리인을 통해 법인 수익으로 신고 납부를 모두 마친 금액에 대해 개인 소득세가 다시 부과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 과세처분 상태에 대해서는 "그 결과 동일한 소득에 대한 이중과세 및 가산세가 발생하였고, 세법상 최고세율을 적용한 금액보다 현저히 많은 금액이 부과됐다"며 "현재 과세처분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향후 이중 과세 및 법해석 적용 문제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