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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 필요 없어'...뉴캐슬 1455억 질렀다! 뮌헨이 노리던 슈투트가르트 고공 폭격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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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 타깃으로 닉 볼테마데를 지목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크레이그 호프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은 영입을 앞둔 스트라이커가 있다.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 요아네 위사가 아니다. 바로 볼테마데다. 독일 소식통에 따르면 뉴캐슬은 볼테마데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볼테마데가 뉴캐슬로 간다. 뉴캐슬은 고정 이적료 8,500만 유로(약 1,375억 원)에 보너스 조항 500만 유로(약 80억 원)를 얹은 금액을 제안했다. 볼테마데는 이미 슈투트가르트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고 알렸다.

    뉴캐슬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주포 알렉산더 이삭이 여름 내내 이적을 요청하면서 말썽을 일으키는 중이다. 리버풀과 연결되긴 했지만 뉴캐슬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삭은 개인 SNS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고 구단이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는데 뉴캐슬은 곧바로 반박했다. 이삭 사태는 여전히 진정이 되고 있지 않다.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노렸지만 번번이 영입에 고전하고 있다. 울버햄튼의 라르센을 데려오려고 했는데 울버햄튼 반대가 심하다. 이적시장 마무리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볼테마데 영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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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생 볼테마데는 키 198cm를 앞세워 고공 폭격을 하는 스트라이커다. 베르더 브레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해 프로 데뷔를 했고 임대를 다녀온 뒤 2023-24시즌 1군에서 뛰었다. 분데스리가 30경기에서 나서 2골을 기록했다.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했다. 분데스리가 28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하면서 재능을 드러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5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해 슈투트가르트에 트로피를 안겼다. 포칼 우승에 이어 포칼 득점에도 선정됐다. 독일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독일 프로축구 선수협회 선정 올해의 신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독일 국가대표에도 선발되면서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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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이 노렸지만 이적이 무산됐다. 이번 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활약을 이어갈 듯했는데 뉴캐슬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 뉴캐슬은 적극적으로 영입에 임할 예정이며 볼테마데를 품는다면 최전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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