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서 트리플 악셀 성공, 쇼트 5위서 최종 2위로
김유재(수리고). /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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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김유재(수리고)가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유재는 3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의 우미트코이 아이스 스케이팅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1점, 예술점수(PCS) 58.07점으로 총점 133.58점을 기록했다.
앞서 쇼트 프로그램에서 62.52점을 받았던 김유재는 총점 196.10점으로 오카 마유코(일본·199.17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쇼트에서 5위에 머물렀던 김유재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전체 1위 점수를 받아 최종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특기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켰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김유재는 이날 활약에 힘입어 생애 첫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함께 출전한 김민송(도장중)은 총점 150.02점으로 전체 10위를 마크했다.
동메달은 186.92점의 소피 펠튼(미국)에게 돌아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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