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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집에 자리한 임영웅은 자신이 구단주로 있는 축구팀 '리턴즈FC'의 골키퍼 전종혁을 초대했다.
전종혁은 '구단주' 임영웅에 대해 "조기 축구로 시작한 팀인데, 임영웅 형님이 '할 거면 제대로 하자'며 KA라는 리그까지 창단을 해버리셨다"고 증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전종혁은 "팀의 물품들도 사비로 지원해주고 계시다. 웬만한 2부 리그보다 지원이 많다"며 자랑을 더해 모두를 놀래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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