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사진|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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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구 황제’ 김연경이 감독으로 돌아온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이에 앞서 공개된 포스터는 선수 시절 전무후무한 커리어를 쌓아 올린 김연경의 얼굴이 한가득 채워져 있다. “끝장내거나 끝장나거나”라는 문구와 함께 어우러진 그의 모습에서는 ‘감독 김연경’의 새로운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배구 역사상 전례 없는 커리어를 지닌 김연경은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다져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월드 클래스 지도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사진|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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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필승 원더독스’ 팀 멤버들의 뒷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배구 팬들을 비롯한 모두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프로 무대에서 방출된 선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은퇴 후 다시 코트를 밟으려는 선수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들이 팀에 합류한 가운데, “언더에서 원더로”라는 문구 역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의 남다른 각오를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앞서 팀 매니저로 세븐틴 멤버 승관이 합류를 예고했다. 현역 시절 누구보다 뜨거운 승부욕과 리더십으로 세계 무대를 평정했던 김연경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 그리고 든든한 팀 매니저와 함께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완전히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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