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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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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백종원 출연…판단 시청자들에 맡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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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

    "100명 셰프→3~400명 스태프 연계돼"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흑백요리사’ 시즌2에 방송인 겸 사업가 백종원이 예정대로 출연을 한다.

    이데일리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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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황슬우, 장호기, 김혜슬, 김학민, 김재원, 정종연, 이소민, 김노은 PD, 유기환 디렉터가 참석했다.

    유기환 디렉터는 ‘흑백요리사 시즌2’에 여러 논란에 휩싸인 백종원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작품 공개를 12월로 확정을 했다. 이런 경우 신중하게 고민을 한다. 작품에 관련된, 작품에 참여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선택으로 어떤 영향을 받는 지를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 백종원은 최근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의 협력업체가 식품 관련 법령 위반으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행정처분을 받는 등 구설에 올랐다. 연이은 논란으로 인해 방송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유 디렉터는 “참가한 100명의 셰프들, 그 외에도 3~400명의 스태프들이 연계돼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정대로 작품을 공개하고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기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년여 동안 ‘더 인플루언서’, ‘신인가수 조정석’, ‘코미디 리벤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좀비버스: 뉴 블러드’,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데스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까지 다채롭고 신선한 재미의 예능들을 공개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켰다.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에는 ‘크라임씬 제로’, ‘미스터리 수사단2’, ‘피지컬:아시아’,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2’, ‘케냐 간 세끼’, ‘이서진의 달라달라’, ‘솔로지옥5’,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 ‘대환장 기안장2’, ‘유재석 캠프’ 등의 예능이 쉼 없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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