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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궁금한 이야기Y' 송하윤 학폭 논란 다룬다…"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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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배우 송하윤의 학폭 사건이 다뤄진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5일 방송분 예고편을 공개하고 '21년만의 고백, 송하윤 학폭 논란의 진실은?'이라는 자막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배우 송하윤의 학교폭력 논란과 함께 '드라마 속 악녀 캐릭터는 그녀의 본 모습?'이라는 의혹이 담겼다.

    제보자로 추정되는 인물은 제작진에 "악마죠. 야 안 때려 이제 안 때릴게. 그러고선 또 때리고"이라며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선배가 때리면 맞아야지"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하는 듯한 언급을 남겼다. 이밖에 '전치 3주'를 언급한 제보자도 등장해 충격을 자아냈다.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은 제작진에게 "응대를 해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나가달라"며 입장을 밝히길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해당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가 다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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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송하윤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A씨는 지난해 4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2004년 8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송하윤에게 90분간 맞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시 송하윤 측은 "사실무근이며 일면식도 없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A씨는 이후 지속적으로 학폭 피해를 주장했고, 송하윤 측은 지난달 22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을 통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형사고소, 지난 18일에는 A씨를 업무방해 및 협박죄 등으로 2차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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