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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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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지옥'이 따로 없다...PSG, 이강인 '975억' PL 이적 막더니 쓰지도 않는다! "17세 유망주가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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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이강인의 입지는 변함없다.

    프랑스는 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폴란트 브로츠와프에 위치한 타르친스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D조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2-0으로 이겼다.

    프랑스는 전반 10분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선제골과 경기 종료 직전 나온 마이클 올리세의 추가골을 더해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프랑스는 D조 2위로 올라섰다. 10일 오전 3시 45분 안방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한다.

    이 경기가 PSG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주축 선수인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 모두 부상을 입은 것. 두에는 선발 출전하였으나 부상을 입어 후반전 시작과 함께 빠졌고 뎀벨레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들어갔는데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를 끝마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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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는 경기가 끝난 뒤 두 선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뎀벨레는 오른쪽 햄스트링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에 역시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4주 동안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공교롭게도 공격진에서만 부상이 두 건이 나왔다. 자연스레 이강인의 출전 시간 변화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완벽한 폼을 보여주던 뎀벨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에 밀려 벤치 신세를 면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시즌 개막 전 치러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이강인이 골을 터뜨리면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기에 전망은 더욱 밝은 편이다.

    하지만 엔리케 감독은 변함이 없다. 프랑스 '레퀴프'는 "뎀벨레와 두에의 부상은 이브라힘 음바예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 음바예는 최근 몇 주 동안 우선 순위에서 이강인을 앞질렀다"라고 전했다. 음바예는 PSG가 중용하는 17세 유망주다. 이강인이 이런 선수에게도 밀린다는 것이다.

    PSG는 여름 이적시장 이강인의 이적을 막았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옵션 포함 최대 975억 원에 달하는 제안을 했음에도 PSG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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