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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종료 전 마이클 올리세와 재계약을 맺는다.
영국 'TBR 풋볼'은 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종료 전 마이클 올리세와 재계약을 맺기를 희망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뮌헨은 올리세에게 푹 빠져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막대한 연봉 인상'을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올리세는 2001년생, 프랑스 국적의 유망한 2선 자원이다. 예리한 패스와 돌파에 능해 다양한 공격 패턴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시야도 넓고 왼발 킥력도 좋아 공격 전개 시 확실한 코스로 공을 연결한다.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수준급이다.
유스 시절 아스널, 첼시 맨시티 등 다양한 구단에서 경험을 쌓은 올리세는 레딩 FC에서 1군 데뷔했다. 2020-21시즌에는 7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가 올리세를 원했다. 2021년 팰리스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한 올리세는 첫 시즌부터 4골 9도움을 기록했고 2023-24시즌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팰리스 통산 성적은 90경기 16골 25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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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목할 만한 성적을 이뤄낸 뒤, 지난 해 독일 무대를 밟았다.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 리로이 사네 등 2선 공격수를 기용했지만, 만족하지 못한 뮌헨이 러브콜을 보낸 것. 뮌헨에서 기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 56경기 23득점 20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가려웠던 곳을 확실히 긁어줬다. 전반기에는 다소 기복이 있었으나 후반기부터 불을 뿜기 시작했다. 분데스리가 도움왕, 올해의 신인, 뮌헨 올해의 선수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 같은 활약에 뮌헨은 올리세를 확실하게 걸어 잠굴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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