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금)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귀멸의 칼날’, 18일 만 400만 돌파…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3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은 지난 8일 누적 관객 수 401만 명을 기록했다. 개봉 18일 만의 성과로, 이날만 5만 4,19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18일 연속 정상에 오른 이 작품은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3위에 등극했다. 종전 3위였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393만 명)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조영준 감독의 ‘살인자 리포트’가 올랐다. 이날 관객 수는 2만 686명으로, 밀실 서스펜스의 긴장감을 앞세워 관객을 끌어모았다. 마이클 차베즈 감독의 ‘컨저링: 마지막 의식’과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F1 더 무비’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한편, ‘귀멸의 칼날’은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귀살대와 혈귀의 결전을 다루며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