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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세르비아가 기대하는 센터백 재능이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
알 이티하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얀-카를로 시미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일단 임대 영입인데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임대료 600만 유로(약 97억 원)를 안더레흐트에 지불하고 다음 시즌 1,500만 유로(약 244억 원) 이적료를 또 낸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다.
사우디아라비아 영입 광풍은 이어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 등 나이가 든 슈퍼스타에서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후벵 네베스와 같은 전성기 나이대 선수들까지 영입을 했고 이젠 유럽, 남미 유망주들까지 영입에 나섰다.
시미치 영입도 그 중 하나다. 2005년생 세르비아 센터백 시미치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성장을 했다. AC밀란으로 이적을 했다. 밀란 연령별 팀에서 뛰면서 수비수 부상 여파로 2023-24시즌 1군 경기에 나섰다. 이탈리아 세리에A 4경기에 나섰던 시미치는 안더레흐트로 갔다.
기회를 찾아 떠난 안더레흐트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2024-25시즌 벨기에 주필러 프로 리그 33경기에 나와 3골을 넣기도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활약하고 세르비아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올 시즌도 활약을 이어간 시미치는 알 이티하드 관심을 받았다.
알 이티하드는 로저 페르난데스, 마마두 둠비아를 영입했고 수비 보강 차원에서 유망주 시미치까지 데려왔다. 이번 여름에도 이적료만 7,406만 유로(약 1,206억 원)를 쓰면서 폭풍 영입을 했다. 알 이티하드는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끌고 있고 여전히 주장은 벤제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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