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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유하늘기자]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이 흥행 초읽기에 나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얼굴'은 지난 11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 3만 5,0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일본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이하 '귀멸의 칼날')의 독주를 깼다. 21일 만에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관객 반응도 뜨겁다. CGV 골든 에그지수 93%,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4점 등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얼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앞을 못 보는 전각 분야 장인과 아들이 40년간 묻혀 있던 모친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배우 박정민이 1인 2역에 도전한다. 아버지 '임영규'와 아들 '임동환'을 모두 연기했다. 권해효, 신현빈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귀멸의 칼날'은 같은 기간 3만 3,827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살인자 리포트'는 3위다. 1만 3,595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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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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