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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이강인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제기됐다.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진의 연이은 부상 때문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12일(이하 한국시간) "A매치 휴식기 이후이자 두 개의 큰 일정 전 배치된 랑스전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여러 주전 선수를 숨 돌리게 하는 상황을 만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15일 오전 12시 15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에서 랑스를 상대한다. PSG는 3승(승점 9)으로 리그 선두, 랑스는 2승 1패(승점 6)로 리그 6위다.
경기를 앞두고 PSG 공격진에 변화가 예상된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때문이다. PSG는 지난 7일 "우크라이나와 프랑스 경기 도중 우스만 뎀벨레가 오른쪽 햄스트링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그는 6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데지레 두에는 오른쪽 종아리에 부상이 생겼다. 4주 동안 나설 수 없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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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와 두에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이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 '레퀴프'는 "여름 이적시장 이후 음바예가 이강인보다 앞서 있었다. 이번 기회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는 쪽은 17세 음바예일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세니 마율루는 개막 이후 부상으로 빠져 있었지만 높은 위치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구단 유스 출신의 또 다른 젊은 선수들이 1군 그룹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있다. 여름에 첫 프로 계약을 맺은 캉탱 은장투 같은 선수들이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르 파리지앵'의 전망은 달랐다.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자신의 기본적인 선발 구성을 바꾸고 향후 일정을 염두에 두고 몇몇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 로테이션을 즐겨 쓰는 그는 자신의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매체는 "토요일 아침에 예정된 마지막 훈련 후 결정이 내려질 것이다. 휴식기 동안 제한적으로 기용된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다소 낯선 공격 트리오를 구성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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