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음악 프로듀서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와 최규성이 결별했다. 최규성은 이미 퇴사한 상태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OSEN에 “라도와 최규성은 음악적 색이 달라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최규성 프로듀서는 지난 3월 말일자로 퇴사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함께한 시간 동안 좋은 음악을 만들어온 만큼,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활동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동갑내기 최규성과 라도로 구성된 작곡가 그룹으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해왔다. 이들은 트렌디한 편곡과 탁월한 멜로디 메이킹을 바탕으로 트와이스의 ‘OOH-AHH하게’, ‘Cheer Up’, ‘TT’, ‘LIKEY’, ‘FANCY’, 청하의 ‘롤러코스터’, ‘벌써 12시’, 에이핑크의 ‘1도 없어’, 씨스타의 'Loving U', ‘Touch My Body’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키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히트곡 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블랙아이드필승은 2017년 하이업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2020년 첫 걸그룹 스테이씨를 제작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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