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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급 인기를 누리는 손흥민은 산 호세전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한다 .
미국 'LA 데일리 뉴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LAFC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호흡은 날로 좋아지고 있다. 남은 리그 8경기에서 둘의 화력이 합쳐지면 LAFC 승리는 늘어날 수 있다. 손흥민은 LAFC 데뷔 후 4경기에 나왔는데 부앙가와 함께 골을 합작했다. 산 호세와 대결을 하는데 손흥민 합류로 인해 구장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손흥민 신드롬은 이어진다. LAFC 입단 후 손흥민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는 중이다. 미국 '애슬론 스포츠'는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역사상 가장 큰 이적이다.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 이적과 비교가 된다. 토트넘 시절 따라다닌 한국 팬층이 크고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선수다. LAFC 입단 후 긍정적인 평가를 안팎으로 받고 있다. 매 경기 MLS 팬들과 전현직 선수들의 찬사가 이어진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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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이 MLS 최고 몸값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나이가 들었고 유럽을 떠났어도 손흥민은 2,000만 유로(약 327억 원)로 MLS 몸값 1위에 위치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손흥민 효과가 LAFC에 전해지고 있다.
손흥민은 승리를 원한다. 샌 디에이고FC에 1-2로 패한 후 LAFC는 산 호세를 만난다. MLS 공홈은 "산 호세 홈 경기장은 6만 8,000석 규모인데 2층도 개장한다. 역대최다 관중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6월에 세운 5만 850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다수의 미국 현지 매체들도 많은 LAFC 팬들, 또 손흥민을 보러오는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룰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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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아레나 감독은 "매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5만 명 이상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고 싶다"고 하면서 "관중들이 우리를 응원해줬으면 한다. LAFC 팬들이 많을 거고 손흥민을 보러온 이들이 많을 것이다"고 손흥민을 경계했다.
LAFC는 산 호세전 프리뷰를 전하면서 "손흥민은 LAFC 공격진에 녹아들었고 샌 디에이고전에서 유효슈팅 2회를 기록했으며 총 4경기에서 299분 동안 뛰며 1골 1도움, 유효슈팅 8개, 키패스 13회를 올렸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합류해 미국, 메시코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올렸다"고 조명하면서 손흥민에게 기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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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공홈도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개인 기량을 활용한 득점으로 팀에 리드를 안긴 데 이어, 도움까지 적립하며 '아시아 호랑이' 대한민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 대표팀의 타일러 아담스는 경기 전 손흥민의 움직임을 따라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으나 미국 수비진은 교훈을 간과했다"라고 하며 손흥민의 건재함을 조명했다.
많은 태극기가 산 호세 홈 경기장에 휘날리면서 손흥민을 맞을 것이다. 손흥민은 득점과 함께 LAFC 승리를 정조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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