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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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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안우진, 군 복무 기간 급여 1천719만 원 류현진 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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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류현진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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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사회복무요원 복무 기간 동안 매달 모은 군 적금 1천7백여만 원을 류현진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류현진재단(이사장 류현진)은 오늘(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우진 선수가 과거 류현진 이사장으로부터 받았던 격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부했다"며 "이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지원하는 재단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우진은 2023년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고 이달 전역했습니다.

    안우진은 "어린 시절 류현진 선배를 보며 야구 선수 꿈을 키웠고, 훈련 과정에서 많은 가르침과 격려를 받았다. 내가 받은 도움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류현진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류현진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액을 넘어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마음과 의지가 담겨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부금은 안우진 선수의 뜻을 반영해 유소년 야구 지원 사업에 책임 있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류현진 #안우진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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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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