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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이적' 성사되나... 맨유, '라이벌' 맨시티에 '유망주 MF' 빼앗길 수도! "영입 시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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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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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코비 마이누가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축구 매체 '365스코어'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누가 여전히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출전 시간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에 대해 충격적인 영입을 시도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200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다. 맨유 유스 팀에서 성장해 프로까지 데뷔한 성골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2-23시즌을 통해 프로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이어진 2023-24시즌에는 준주전 자원으로 거듭나며 활약했다.

    성장세는 가팔랐다. 2024-25시즌부터 주전으로 거듭난 마이누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꾸준히 맨유의 중원을 책임졌다. 그러나 올여름을 기준으로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마주했다. 마이누는 프리미어리그(PL) 개막 이후 펼쳐진 두 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적을 타진했으나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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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팀이 마이누를 주시하고 있다. 맨시티에 앞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도 마이누의 영입을 타진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7일 "뉴캐슬이 코비 마이누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이어 "에디 하우 감독이 마이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가운데,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입장을 시험할 계획이다. 마이누는 아모림 감독의 구상에서 밀려난 뒤, 맨유를 떠나길 간절히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365스코어'는 앞선 15일 "맨유가 마이누를 잃을 수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맨유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마이누를 지켜보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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