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휩쓸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벌써부터 LAFC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5경기에 출전해 6개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 냈다.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해트트릭을 작렬했고, 평점은 9.7점이었다"라고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손흥민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MLS 무대 데뷔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했고, 이어진 경기 득점포를 가동했다. 잠시 숨을 고른 손흥민은 A매치 기간을 마치고 돌아와 54초 만에 득점을 터트렸다.
대미는 해트트릭으로 장식했다. LAFC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미국 유타에 위치한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MLS 34라운드에서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부앙가와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LAFC는 이 밖에도 틸만, 세구라, 델가도, 초이니에르, 홀링스헤드, 타파리, 포르테우스, 팔렌시아, 요리스를 선발로 기용했다.
손흥민이 경기 초반부터 빛났다. 전반 2분 침착한 슈팅으로 팀에 리드를 선사했다. 이어진 전반 16분 전매특허인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후반 36분 부앙가의 패스를 이어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MLS 1호 해트트릭'을 기념하기도 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8일 "손흥민은 LAFC에서 첫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매치볼을 들고 부앙가, 요리스와 함께 이를 기념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조합은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요리스와는 토트넘 홋스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고, 최근 부앙가와는 '흥부 듀오'를 결성하며 인상을 남기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손흥민과 부앙가는 지난 두 경기에서 도합 8골을 폭발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