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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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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아칸소 챔피언십 악천후 탓에 18홀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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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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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악천후 탓에 18홀 경기로 축소됐습니다.

    대회조직위원회와 LPGA 투어는 대회가 열리는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 대회 최종일에도 악천후가 이어져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는 공식 대회로 인정받지 못하며 출전 선수들에게는 CME 포인트가 부여되지 않습니다.

    다만 규정에 따라 총상금의 절반인 150만달러를 상위 65위까지 순위에 따라 나눠줍니다.

    대회조직위원회와 LPGA 투어는 출전 선수 144명 전원에게 3천500달러씩을 별도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친 세라 슈멜젤(미국), 가쓰 미나미(일본)가 공동 1위에 올랐고, 이소미가 공동 3위(64타)에 올랐지만, 입상 기록은 인정받지 못합니다.

    이 대회는 2007년 처음 열렸을 때도 악천후 때문에 18홀밖에 치르지 못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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