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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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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홍성원, 뮤지컬 공연 중 여성 비하 논란...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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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사진 | 홍성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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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뮤지컬 배우 홍성원이 공연 중 부적절한 발언에 사과했다.

    홍성원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뮤지컬 ‘번 더 위치’ 9월 20일 토요일 8시 공연 프리쇼에서 제가 한 부적절한 표현으로 불편한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관객 여러분과 동료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며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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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홍성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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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연 후기 중 홍성원의 발언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홍성원이 공연을 몇 배 더 신나게 즐기고 싶은 사람 있냐 묻고는 1열 관객 중 한 사람을 지목해 공연 중에 할 역할을 맡겼다”라며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속담이 있다. 암탉 역할을 해달라’더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저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 그래도 일단 공연을 쭉 보고 판단하기로 했다. 공연과 관련이 있어서 던졌는데 맥락을 몰랐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라면서도 “공연을 다 보고 나서도 저게 꼭 필요한 말이었는지 이해가 안 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성원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김태이 역으로 출연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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