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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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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A 휴스턴 밴플리트,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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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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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드 밴플리트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핵심 가드 프레드 밴플리트가 2025-2026시즌 개막을 불과 한 달 앞두고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통으로 날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국 ESPN은 오늘(23일) "휴스턴의 밴플리트가 전방 십자인대가 찢어져 2025-2026시즌 전체를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SPN에 따르면 밴플리트는 최근 훈련 도중 무릎을 다쳤습니다.

    2025-2026시즌 NBA는 한국시간으로 10월 22일 개막합니다.

    휴스턴은 이날 지난 시즌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개막전을 치릅니다.

    2016-2017시즌 토론토 랩터스에서 NBA에 데뷔한 밴플리트는 2019년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2022년에는 올스타에도 선정됐습니다.

    2023-2024시즌엔 휴스턴으로 이적해 공수 흐름을 책임지고 조율하며 최하위권이던 팀을 단순에 플레이오프(PO) 진출권으로 올려놓았습니다.

    지난 시즌엔 팀이 정규리그 52승을 거두고 서부 콘퍼런스 2번 시드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밴플리트는 지난 시즌 평균 14.1점으로 2018-2019시즌 이후 가장 낮은 개인 평균 득점을 기록했으나 PO에서는 경기당 평균 18.7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공수 핵심인 밴플리트의 빈자리를 유망주인 아멘 톰프슨과 리드 셰퍼드가 얼마나 채울 수 있을지 관건입니다.

    밴플리트는 지난 6월 휴스턴과 2년 5천만 달러(약 700억 원)에 연장 계약을 맺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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