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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음주운전 사과·50억 기부’ BTS 슈가, 2년 만에 SNS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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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슈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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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음주운전 논란 2년 만에 SNS(소셜미디어) 활동을 재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슈가는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지난 2023년 8월 이후 2년여 만에 SNS 활동 재개다.

    사진 속 슈가는 다양한 소품이 즐비한 곳에 홀로 서서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블랙’ 착장을 한 슈가는 머리카락을 넘긴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 중이던 지난해 8월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 물의를 빚었다. 이후 같은 해 9월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추혜윤)는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에 대해 벌금 1500만원의 약식 명령 처분을 했다.

    슈가는 사건 당시 “저의 경솔함이 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을 힘들게 하고 있다. 다시는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뉘우치며 살아가겠다”며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올해 6월 소집해제 후 슈가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글을 올리고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집해제 직후 세브란스병원에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의 치료와 사회적 자립을 돕는 ‘민윤기 치료센터’를 건립해달라며 50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 외에도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 자원봉사를 하는 모습이 세브란스병원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기도 했다.

    슈가는 내년 초 컴백을 목표로 한 BTS 앨범 작업에 동참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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