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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배구 현대건설, 양효진 무릎 염좌 진단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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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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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현대건설 양효진이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중 무릎을 다쳐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여자 프로배구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현대건설에 정신적 지주인 양효진이 다치는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현대건설 구단은 오늘(24일) "양효진이 엑스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왼쪽 무릎에 염좌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양효진은 전날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 여자부 GS칼텍스전에서 경기 도중 팀 동료와 충돌해 쓰러진 뒤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현대건설 구단은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현대건설에 입단해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 중인 프랜차이즈 스타인 양효진은 이번 시즌 연봉 8억 원에 재계약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뒤 정관장과 플레이오프에서 1승 2패로 밀려 아쉬움 속에 시즌을 마쳤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이다현(흥국생명)과 고예림(페퍼저축은행)이 프리에이전트(FA)로 팀을 떠난 가운데 양효진마저 무릎을 다쳐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현대건설의 새 시즌 첫 경기는 다음 달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방문 경기입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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