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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조르조 키엘리니는 손흥민이 맹활약 중인 현재 LAFC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키엘리니 인터뷰를 전했다. 키엘리니는 LAFC 출신이다. 2005년부터 17년간 유벤투스에서 활약을 하다 2022년 LAFC로 이적하면서 MLS로 왔다. 2022년 서포터즈 실드, MLS컵 우승에 기여했다. LAFC에서 은퇴를 했다.
키엘리니는 현재 LAFC를 높게 평가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는 LAFC는 4위에 올라있다. MLS컵 우승을 3년 만에 노린다. MLS는 기존 유럽 리그와 달리 강등이 없다. 동, 서부 컨퍼런스로 나눠 정규리그를 한 후 결과에 따라 서포터즈 실드를 수상한다. 동, 서부 컨퍼런스 각 1위 팀 중 승점이 더 높은 팀에 수여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플레이오프를 시행한다 각 컨퍼런스 8, 9위가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치러서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합류한다. 4개 매치업에서 최종 승자가 각 컨퍼런스 우승 팀이 되는데 여기서 마지막 경기인 컨퍼런스 결승을 치러 MLS컵 우승 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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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합류 후 우승후보로 평가된다. 손흥민은 LAFC 입성 후 7경기에서 6골을 터트렸다. 여기에 3도움을 추가했다. 손흥민 합류 후 드니 부앙가 활약도 극대화돼 최근 4경기에서 8골 1도움이다. 손흥민-부앙가 콤비는 MLS에서 가장 강력한 듀오로 평가되고 있고 덕분에 LAFC는 유력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미국 'LA 타임스'는 "손흥민-부앙가는 LAFC를 MLS컵 우승 후보로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도 MLS 파워랭킹을 뽑았는데 LAFC는 8위에서 6위로 올랐다. 해당 매체는 "손흥민-부앙가는 이번주에만 각각 4골을 넣었다. MLS 가장 강력한 듀오로 자리를 잡은 두 공격수와 함께 LAFC는 유력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LAFC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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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리리는 손흥민-부앙가를 극찬했다. "이 특별한 듀오는 LAFC가 플레이오프에서 희망을 갖도록 할 것이다. MLS에서 가장 뛰어난 듀오다. LAFC 시즌 초반은 롤러코스터 같았다. 원정만 가면 일관성을 잃었는데 손흥민이 온 후에 달라졌다. 손흥민은 팬들에게도, 라커룸 선수들에게도 기쁨을 줬다. 세리머니에서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대단한 분위기는 손흥민 합류로 가능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부앙가는 경기에서 자신을 밀어붙이는 걸 잘하다. 이런 종류 일관성을 보여줄 만큼 젊고 몸 상태도 좋지만 경기 내내 앞뒤로 잘 움직인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잘해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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