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찬스에서 3루타 |
(대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오스틴 딘(31)이 LG 트윈스 구단 최초로 2년 연속 30홈런을 작렬했다.
오스틴은 2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 0-0으로 맞선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류현진의 낮게 떨어지는 시속 129㎞ 체인지업을 받아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틀 연속 홈런을 친 오스틴은 올 시즌 홈런 30개를 채웠다.
2023년부터 LG에서 뛴 오스틴은 첫 해 23홈런을 쳤고, 지난해에는 32개의 아치를 그렸다.
올해도 30홈런을 채우면서 LG 구단 최초 기록을 썼다.
오스틴은 2024년에는 132타점으로 구단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우며 KBO리그 타점왕을 차지했다. 올해에는 26일 6회초 현재 93타점을 기록 중이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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