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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카스트로프가 분데스리가 데뷔 골을 기록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2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 파크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4-6으로 패배했다.
프랑크푸르트가 압도적인 기세를 선보였다. 전반 11분 코흐의 득점이 나왔고, 이후 전반전에만 크나우프, 부르카르트, 차이비, 우준이 연달아 묀헨글라트바흐의 골망을 갈랐다. 결국 전반은 프랑크푸르트의 5-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프랑크푸르트가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2분 코흐가 다시 한번 득점을 기록한 것. 이후 묀헨글라트바흐가 반격에 착수했다. 그 시작점은 카스트로프였다. 카스트로프는 후반 27분 추격 골을 만들어 냈다.
카스트로프의 득점은 추격의 원동력이 됐다. 이에 타바코비치, 엥겔하르트, 라노스가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격차는 이미 컸던 상황이었고, 묀헨글라트바흐는 경기 결과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경기는 프랑크푸르트의 승리로 종료됐다.
데뷔 골을 작렬한 카스트로프는 팀 내 최다 평점자로 등극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카스트로프에 8.2점을 부여했다. 카스트로프는 이날 경기에서 한 골을 비롯해 태클 6회, 리커버리 6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홍명보호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는데 중앙 미드필더로서 인상을 남겼다. 소속 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다가올 10월 A매치에서도 적극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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