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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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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골→8경기 8골 손흥민, 부앙가와 함께 LAFC 우승 이끈다"...MLS 역사 쓴 흥부 듀오 향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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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드니 부앙가 콤비를 향한 극찬이 끊이지 않는다.

    미국 '비인 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부앙가가 역사를 써가고 있다. 세인트 루이스 시티전에서 나란히 골을 기록하면서 기록적인 경지에 올랐다. 최근 17골을 합작했는데 손흥민이 8골, 부앙가가 9골이다. 이번 시즌 초에 세워진 하니 묵타르, 샘 서리지의 15골 기록을 돌파했다. LAFC는 손흥민-부앙가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리그 1위를 노린다"고 이야기했다.

    세인트 루이스전에서 손흥민이 멀티골을 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LAFC 입성 후 8경기 8골에 성공했다. 4경기 연속 득점이기도 하다. 부앙가도 골을 기록하면서 MLS에서 23호 골에 도달했다. 리오넬 메시에 이어 득점랭킹 2위다. 최근 5경기에서 9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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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부앙가 활약으로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손흥민-부앙가, 역동적인 듀오가 MLS 역사를 썼다. 세인트 루이스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뒀는데 손흥민-부앙가 합작 득점으로 MLS 역대 최다 합작골 듀오가 됐다. 손흥민은 8경기 8골로 MLS에서 최고 공격수가 됐고 부앙가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앙가는 LAFC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고 MLS 최초 3시즌 연속 리그 20골 고지를 넘은 공격수가 됐다"고 하면서 손흥민이 오고 달라진 부앙가를 칭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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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손흥민-부앙가는 세계 최고 듀오다. 세인트 루이스를 상대로 손흥민이 2골, 부앙가가 1골을 추가했다. 손흥민은 MLS 데뷔 후 8경기 만에 8골 3도움을 올렸다. 부앙가도 득점포를 이어가면서 LAFC를 4위에 올려놓았다. 내슈빌의 하니 묵타르-샘 서리지가 세운 합산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고 이야기했다.

    LAFC는 손흥민-부앙가 듀오와 함께 4연승을 달리고 플레이오프도 이미 확정했다. '비인 스포츠'는 "손흥민-부앙가는 MLS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듀오다. LAFC는 정규리그 4경기를 앞두고 승점 53이 됐는데 1위를 노린다"고 했다. LAFC는 4위로 1위 샌 디에이고FC와 승점 3 차이다. 샌 디에이고는 최근 리그 3경기 무승으로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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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C는 정규리그에 이어 통합 우승까지 노린다. LAFC는 2022년 서포터즈 실드(정규리그 우승), MLS컵 우승(통합 우승) 이후 3년 만에 트로피 사냥에 나선다. MLS는 기존 유럽 리그와 달리 강등이 없다. 동, 서부 컨퍼런스로 나눠 정규리그를 한 후 결과에 따라 서포터즈 실드를 수상한다. 동, 서부 컨퍼런스 각 1위 팀 중 승점이 더 높은 팀에 수여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플레이오프를 시행한다 각 컨퍼런스 8, 9위가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치러서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합류한다. 4개 매치업에서 최종 승자가 각 컨퍼런스 우승 팀이 되는데 여기서 마지막 경기인 컨퍼런스 결승을 치러 MLS컵 우승 팀을 결정한다.

    LAFC는 손흥민-부앙가를 앞세워 4위 이상을 원한다. 트로피까지 따낸다면 손흥민은 반 시즌만 뛰고 LAFC 전설 대열에 합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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