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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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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욱 '어쩔수가없다', 개봉 첫주 107만 돌파…막강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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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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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26~28일 주말 3일간 60만9277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7만3453으로, 지난 24일 개봉 이후 닷새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개봉 첫날부터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찬욱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어쩔수가없다'는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며 닷새 연속 적수 없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여전히 신선도 100%를 유지하며 높은 완성도를 입증하고 있다.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탄탄한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앙상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의 상황과 선택,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두고 서로 다른 감상과 의견이 오가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추석 시즌 최고 화제작이자 문제작으로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병헌을 필두로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연기 차력쇼를 펼친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라마틱한 전개, 아름다운 미장센, 견고한 연출, 그리고 블랙 코미디까지 더해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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